영화 매트릭스 이전에 나온 매트릭스. 액션은 적지만 깔끔하다
2위 - 매트릭스1
놀라운 액션, 특수효과, 세계관, 치밀한 구성, 누구 말처럼 예수님의 삶을 몹시 닮았다.
마지막 장면 부활해서 적을 슝~ 통과해 죽이지않고, 때려잡았다면 더 멋있지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남았다
3위 - 세레너티
유명하지 않은 걸작, 재밌고 웃기고 화끈한 액션에 아기자기한 모험이 가득하다
4위 - 프리퀀시
SF적 요소는 과거와의 교신 한가지 뿐이지만
잃은 가족에 대한 그리움, 운명, 공포, 긴장, 기쁨이 뒤얽혀 감동적이다
매력적인 남자배우들
5위 - 웨스트월드
율브린너가 로봇으로 나오는 옛날영화
미래, 무법자가 설치는 옛날 서부의 마을처럼 꾸민 테마공원에 사람을 닮은 로봇을 풀어놓는다.
근데 인공지능로봇이 반란을 일으켜 관광객들을 죽인다
어렸을때 TV에서 봤는데, 무서웠다
6위 - 노잉
세상의 종말, 끔찍하고 사실적이어서 우울하다
있을법한, 생각해본적도 있었던것같은 결말이지만, 실제 눈으로 보니 신선하다
7위 - 나는 전설이다
재앙으로 사람이 전멸한 텅 빈 대도시에 사람 혼자 남았다. 수많은 흡혈좀비와 함께.
어릴때 가끔 하던 공상, 세상에 나만 남는다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증이 조금 풀렸다
결말이 원작소설과 다르다는데, 김 샌다
8위 - 더 로드
온 세상이 폐허가 되버렸다. 아버지와 아들이 살기 위해 남쪽으로 걸어간다. 사람은 거의 사라졌고, 식량이 부족해 산 사람의 절반은 사람을 먹는 식인종이 됐다.
극한상황을 통해 삶의 의미, 사람과 사랑의 의미 같은걸 그린다
9위 - 큐브1
10위 - 콘택트
사실적이지만 심심하다. 우주에 대한 열망이 있는 사람은 담담하게 볼 수 있다
11위 - 마이너리티 리포트
12위 - 아일랜드
13위 - 아이, 로봇
이 평가를 믿고 제가 안 본 영화는 찾아서 볼까 합니다. ㅎ
답글삭제오호... 안본 영화 중 확 끌리는 게 몇개 있네요.
답글삭제13층, 세레니티, 노잉, 더로드 같은 건 찾아 봐야겠습니다.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 13층, Knowing, Serenity, The Road 이렇게 4편을 봤습니다. 13층과 Knowing은 참말로 괜찮게 봣습니다. 정말 수작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답글삭제The Road도 나쁘진 않았는데, 제가 원래 설명이 부족한 영화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
음... Serenity는 솔직히 제게는 별로였습니다. 뭔가 약간 어정쩡하다고 해야하나?
당연히 사람마다 관점과 취향은 다 다른거니까요. 하지만 덕분에 몰랐던 괜찮은 영화들을 잘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렇게 숨은 작품을 발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조금이라도 참고가 됐다니 기쁩니다
답글삭제다시 생각해보니 The Road는 원작이 sf보단 문학작품쪽 인거같네요
Serenity는 가벼운 만화같지요
댓글에 용기를 내어 더 써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