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iboard-432 (Perixx)
써본 첫날 첫인상
나는 유선이 마음 편하다. 반년, 1년만에 전지 갈아끼우는 일은 신경 쓰인다. 동작하지 않으면 전지를 의심하게 되고. 유선은 그럴 일이 없다.
타건감이 좋은 청축 기계식 키보드 즐겨썼는데, 누르는 깊이가 길어서 오래 치면 손가락 피곤하다. 가볍게 치면서도 구분감이 있는 펜타그래프가 그리웠다. 그리고 작은 크기에 깔끔한 키 구성도.
국산 펜타그래프 미니부터 써봤는데, 칠 때 키캡이 좌우로 흔들리는 유격이 거슬리게 컸다. 그에 비해 이 키보드는 쫀득하다. 11번가 아마존 통해 샀다. 약 28000원. 배송 3일쯤 걸린듯.
더이상 펜타그래프 미니 유선 키보드를 찾아헤매지 않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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