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0일 월요일
영화 2012
전형적인 헐리우드영화식 '관객심정 조였다 풀기 플롯' 써먹는 영화
롤러코스터 타듯 정신없이 흘러가는 화려한 재난장면을 흥미롭게 감상했다
무너지는 빌딩에서 쏟아지는 사람들이 벌레처럼 작아보였지만 난 끔찍했다
세상이 무너지는 순간을 본다는건 무서운 일이지만, 사실 이처럼 무서운 종말은 모든 인류에게 개인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천천히.
그저 내게 주어진 시간에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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