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2일 수요일

모범시민


















모범시민이 가족을 처참하게 희생당한 후에 최강의 비행시민으로 변신

법과 정의를 믿고 온순하게 살아왔건만, 법집행에 관련된 자들의 매너리즘 덕에 극악한 범죄자가 온당한 처분을 받지 않고 풀려난다

막강한 재력, 관록의 암살기획능력을 발휘하자 마치 마법사가 된 듯
그가 말만 하면 여기저기서 일이 터지고 죽어나간다

범죄자를 능가하는 무자비한 복수, '나쁜놈은 당해도 싸지' 하면서 보다가 '음 이정도면 적당하군' 생각이 들 정도

근데 결말은 김 샌다. 주인공의 기민한 머리와 능력에 대한 경외감이 사그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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