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7일 토요일

코사멧 Koh Samed



 섬의 쓰레기 거둬가는 배


 육지로 돌아가는 배
손 흔드니 답례한다






 섬 끝에서 섬 중간에 있는 숙소까지 걸어가기엔 너무 멀다.
트럭 타고 간다


 해안가 식당은 몹시 비싸다
맛은 평범
불쑈는 그럴듯하게 했지만, 나는 별 흥미 없다

저녁빛이 아늑했다





 섬의 서쪽 해안은 대부분 바위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섬 돌아다니려고 사륜차 빌렸다. 비싸다
비포장도로 심하게 파인데가 많고, 경사도 심해 뒤집힐뻔한 위기가 많았다. 그래서 매우 재미있었다.
근데 길 대부분이 숲에 둘러싸여 탁 트인 경치는 없다










섬이 매우 더러워졌다.
길 옆에 쓰레기장 지날땐 지독한 썩는 냄새 때문에 저절로 코를 쥘 정도
후미진 곳에도 쓰레기 쌓인데 있다.
숙소 모인 동네는 퀴퀴한 묵은 냄새와 길 위에 더러운 하수가 졸졸 흘렀다.
쓰레기 퍼가는 배는 백사장에 멈춰서서 쓰레기를 담아가니 주변에 놀던 사람들이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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