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7일 금요일

마늘 초절임을 유리병에 담가 며칠간 다 먹고 국물이 남았다

식초 한숟갈 정도는 즐겨 먹기 때문에 한모금 삼켰다

불의 강물이 순식간에 식도를 타고내려가 위장을 거쳐 십이지장 통과하는 걸 느끼고 구역질과 함께 벌떡 일어나 물을 찾아 수선을 떨었다

마늘의 매운맛이 식초에 녹아나왔나보다. 

노트북에 흘리면 연기 나면서 구멍이 생길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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