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배열이 마음에 들어 샀다
방향키와 home, end, pgup, pgdn은 문서 열람/편집을 편하게 해준다.
미니키보드 중엔 이 8개의 키를 모두 가진게 드물다.
멤브레인이라 키감은 밋밋하다.
케이스가 유광이라 먼지와 손기름이 잘 낀다.
키캡은 반쯤 무광
키캡표면에 거친 질감 있으면 타자감 좋은데, 그런 키보드는 드물다.
키캡이 옆면에서 볼 때 사다리꼴인 전통적인 모양이면 더 좋은데, 요즘 나오는건 죄다 아이솔레이션 방식이다.
아이솔레이션은 모양 덜 예쁘고 사다리꼴보다 키감도 못하다.
사다리꼴은 손 끝에 키캡모서리가 살짝 닿는 촉감이 더 있다. 키캡표면도 살짝 움푹한게 많다.
아이솔레이션은 옆키가 함께 눌리는 오타율을 줄여준다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키캡모서리가 더 잘 만져지는 사다리꼴이 더 오타를 잘 느끼게 해준다.
아이솔레이션이 긴 손톱 안 끼게 한다는데, 나는 손톱이 길지않으니 상관이 없다.
삼성 미니키보드 옛날모델 중에 사다리꼴 키캡 있는데, 그건 키배열이 아쉽다
키가 놓인 판의 높이는 1열 펑션키부터 6열 스페이스바까지 평평하다.
좌우 끝의 살짝 올라온 댐 높이만 6열로 갈수록 아주 조금 낮아진다
높이발 잘 여닫힌다
한 손으로 방향키와 home, end, pgup, pgdn을 쓸 수 있는 편리함
예전에 hp노트북 쓰며 깨달았다.
Del키도 우상단 모서리에 있다.
Esc, Del, 방향키, Ctrl은 중요하고 자주 쓰이기 때문에 키보드의 모서리에 있는게 맞다.
ibm노트북의 fn키 좌하단 모서리 배치는 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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