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에 작은 개울
금붕어가 있으니 물이 깨끗해보인다
변산해수욕장
쓰러져가는 여관
수십년 전엔 기타소리, 술마시며 떠드는 남녀의 웃음소리 요란했을것 같다
망해사 삼층전망대
콘크리트로 누각처럼 작게 지었는데,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다
매우 추운 날 저녁이었는데 풍경도 쓸쓸했다
지독하게 황량한 기분, 새로웠다
바다를 등져도 땅이 바다처럼 넓게 트여있다. 김제평야
절이 작아서 건물도 두 채밖에 없다
적막을 깨는 종이 적막함에 싸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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