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11일 수요일

서오능 1/2

 덥고 햇빛 좋은 날

동행인이 관리소의 허가를 받아 능 주변까지 가볼 수 있었다



소나무숲이 볼만했다. 향기도 그윽하다

수십년간 서울의 중고교생 수십만명이 거쳐간 공원이라, 그 헐벗은 구석이 조금 남아있지만, 그때에 비하면 몰라보게 달라지고 깨끗해지고 조용해졌다


군권을 가진 왕의 능에만 있다는 무인상
여러 석물들이 좌우에 한쌍씩 있는데 다 다른 장인이 만든듯 다르다.



북 모양의 제대 다리
왜 다리를 북으로 했는지 모르겠다

표정이 가장 인상적이었던 호랑이상

모든 사당이 위에서 보면 丁자 모양이다
정면에 오르는 계단이 없다. 측면에 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