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병에 연료를 담아 파는 가게가 곳곳에 있다
주유소가 적진 않지만, 기름 떨어진 오토바이가 종종 들른다
크고 아름다운 것에 압도될 땐 말문이 막힌다
이런거 보려고, 이런 순간 느끼려고 이 세상에 온 거 아닌가 싶다
백화점 식당 메뉴판
영어로 씌어진 메뉴 말해도 못알아듣는 경우가 있어서 메뉴판을 사진으로 찍어 손으로 가리켜 주문했다
많이 돌아다녀서 지도만 보고도 우돈타니 어디든 갈 수 있게 되었다
큰 시장 서너군데 있는데, 물건이 크게 다르진 않다.
기차역 근처 시장이 가장 크다.
냉장고 없이 빨간 돼지고기를 달아놓고 잘라 판다.
파리가 왱왱대는데 어찌 탈 없이 잘 팔고 잘 사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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